평소 나이키 러닝화 275 양말 두꺼운거 신으면 발볼이랑 발등이 퍽 타이트한 편이라

판매자 분께 사이즈 상담(여쭤본것에 대한 답을 다 해주셨고 대략적으로 이신발은 어떻다 사이즈가 어떻다고 설명 다 해주심) 후 

270 에 발볼 한싸이즈 넓게 해서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안내대로 1주일 정도 걸렸던것 같고

신발은 이미지와 거의 흡사했습니다.

이미지 대로 앞코가 살짝 있는 편이라서 그런지 앞공간이 쪼금 남긴 했습니다.(그렇다고 타 구두에 비해서 신발 앞코가 많이 남는 편은 결코 아님)

발볼은 한싸이즈 안넓혔으면 신기 불편할 정도로 착 붙게 맞는 편이었고(본인은 저녁과 아침에 발 붓기 편차가 큰 편 평균적으로 발볼 11Cm 되는 경우보단 더 작을 때가 많음)

신발의 발등쪽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이 생각했던것보단 좀더 발목밑쪽까지 길게 오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발가락 과 발등이 좀 굵은 편인데 신발 발가락 쪽 마디에 주름이 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걸을때도 신발이 약간 덜걱 거리지만 이건 신발이 발에 좀더 더 익으면 괜찮아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발은 전체적으로 평소 신는 굽보다는 좀 높다 싶은데 발판이 푹신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발을 착 감싸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발볼사이즈는 그대로 두고 발등사이즈를 한싸이즈 추가했으면 더 덜걱거렸을까 싶네요.  이것또한 신발을 신다보면 점점 신발이 발에 맞춰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신발바닥은 좀 미끄럽게 생겨서 괜찮으려나 싶었지만 아직 눈오는 길을 걸어보진 못했고 신발이 미끄러진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조만간 발등 덮는 부분이 좀더 짧은 로퍼가 있으면 문의해서 다른 색상과 모양으로 하나더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신발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신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