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디자인에 혹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보자 하는 심정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만원짜리 구두만 신던 저에게 13만원이라는 금액은 너무 컷거든요 ..

구두는 사야하는데 3만원 짜리에선 거기에서 거기 였거든요.

그러다 같이 일하는 형이.

네이버에 남성 로퍼를 처보라고 하기에

첫는데 이 구두가 맨위에 떠있더군요.. ㅎㅎ

한눈에 반했다고 해야 하나

다른 구두는 눈에 안들어 오더군요.. ㅎㅎ

추석은 다가오고

하루더 고민하면 배송 지연으로 추석 전에 못 받을까봐

그냥 눈 꼭감고 질렀더랬죠 ㅎㅎ

배송도 생각보다 빨리 왔지만

사무실에서 10만원 넘는 구두는 신으면 어떤 기분이 들가 ㅋㅋ

하는 기분으로 신어 보았져 ㅋㅋ 기스가 날까봐 .

평소에 쓰지도 않는 구두주걱도 써봤더랬죠 ㅋㅋ

날아갈꺼 같은 기분이랄까 ㅋㅋ

같이 일하는 형이 저보고 중고로 팔라내여 ㅋㅋㅋ

하여튼

여기까지 사설이고요 ㅎㅎ

사실 265를  신청했지만

친절한 상담사 님이 ㅎㅎ 

260을 추천해 주셨어여 ㅎㅎ

265 샀으면 클뻔했네여 ㅎㅎ

역시 전문가 ㅋㅋ 이래서 상담은 해봐야 하나보내요 ㅎㅎ

친절한 상담사님 정말 감사해요 ㅎㅎ

너무너무 맘에 드네여 ㅎㅎ

다음에도 또 부탁드려요 ㅎㅎ

구두는 벌써다시 싸매서 가방에 ㅎㅎ

먼지 뭍을 까봐 사진은 담에 올릴께여 ㅎㅎ